남태희, 먼저 몇마디 쏘아붙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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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편으로부터 폭행당한 남태희(레퀴야)의 에이전트가 폭행당사자인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가 경기내내 도발해왔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남태희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류택형 지센 이사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에스토야노프가 시종일관 도발해 경기내내 실랑이가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태희가 경기 중에는 대응하지 않다가 종료 후에도 상대가 계속 격하게 떠드니 몇마디 쏘아붙인 것"이라면서 "그 와중에 상대가 분을 못 이긴 것 같다. (16강 진출이 걸린) 워낙 민감한 경기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후반 종료 직전 두 선수가 충돌해 나란히 경고를 받은 것도 실랑이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했다는 것.

알 나스르는 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 나스르의 스포츠맨십과 운동윤리에 반하는 것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폭행 건에 대한 징계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에스토야노프의 임금을 50% 삭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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