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인턴 결혼’ 준비 끝…계약서 작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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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의 결혼 인턴 준비가 끝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1년간 결혼 인턴을 하기로 합의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는 정환과 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실(김해숙 분)과 혜영(이유리 분)은 ‘분가’와 ‘합가’ 문제로 냉전을 벌였다. 시댁과 합가를 택한 혜영의 선택에 영실은 "분가 조건으로 결혼을 승낙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혜영은 그런 영실에게 "겁난다, 엄마처럼 나이 먹을까봐"라며 "35년 전에 엄마도 외할머니가 반대했어도 아빠 사랑해서 결혼했다며. 엄마가 그랬듯이 나도 선배 사랑한다. 그래서 심사숙고 끝에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거다"라고 일갈했고, 영실은 화를 내며 방에 들어갔다.

복녀(송옥숙 분)와 정환(류수영 분)의 갈등도 깊어졌다. 복녀는 혜영과 살 집을 구하는 정환에게 역정을 냈다. 하지만 정환은 "엄마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지만, 혜영이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다"라며 "나는 내가 선택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조만간 집 구해 나가겠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결국 복녀가 양보했다. 그는 건물 누수 문제로 영실을 만난 자리에서 "어떤 결혼을 한들 내 마음에 들겠냐. 이왕 양보하는 김에, 애들 원하는대로 해줄 생각이다. 애들 말대로 스몰 웨딩 하겠다"라며 "어차피 들어와 살건데 혼수가 뭐가 필요하느냐"고 선공했다.

이에 영실은 "사실 나도 지금 아들하고 며느리 데리고 살고 있지않나? 결혼 1년 정도는 합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혜영과 정환의 합가를 암묵적으로 허락했다. 두 사람은 "지난 일은 다 있고 허락하자"며 "지나간 묵은 감정을 털어내자는 뜻으로 악수 한 번 하자"고 말하며 손을 맞잡았다.

혜영과 정환의 결혼은 착착 진행됐다. 정환은 혜영에게 "1년만 결혼하자"며 목걸이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복녀 앞에 합가 합의서를 제시하며 계약 조건 등을 말했다. 설마 혜영이 진짜 계약서대로 하리라 생각 못한 복녀는 대충 이를 받아들이며 지장까지 찍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줬다.

한편 중희(이준 분)는 미영(전소민 분)에 대한 헷갈리는 마음 때문에 거리를 두려했다. 쉬는 시간 미영을 바라보는 중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감독이 "바로 이 표정이다. 사랑에 빠진 표정"이라고 말해 미영에 대한 감정이 더욱 심화돼가고 있었던 것. 중희는 미영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런 그가 자신에게 화가 난 줄 알고 ‘아재 개그’를 펴치는 미영의 모습에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또 잠을 자는 미영의 옆에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며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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