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2타점’ 양석환 “4번타자로 더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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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양석환.(LG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의 ‘새로운 4번타자’ 양석환이 팀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양석환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모두 2루타였을 정도로 4번타자 자리에 어울리는 장타력을 뽐냈다.

LG는 양석환의 맹타와 선발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8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5-1로 격파, 전날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2승29패를 기록, 승패 차 +3을 만들며 4위 자리를 지켰다.

LG의 선취점이 양석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채은성의 희생번트, 정성훈의 볼넷에 이어 오지환이 적시타를 때렸다.

5회초에는 양석환이 쐐기 타점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서던 1사 1,2루 상황에서 또 한 번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린 것.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LG가 4-0으로 달아났다.

경기 후 양석환은 "신인 시절부터 두산전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다"며 "중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을 해서 기분이 좋고 팀이 승리해 더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번타자로 출전하는 게 정말 좋은 기회인데,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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