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인터뷰②]”축구 멤버 장범준, 입대 몰랐다…어쩐지 안나와”

0
201706151451414901.jpg원본이미지 보기

미스틱 제공© News1

201706151451428779.jpg원본이미지 보기

미스틱 제공 ©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는 현역 군인까지 오디션 참가자에 포함시켰다. 아마 엠넷이 파격적으로 범위를 넓히지 않았다면 에디킴의 데뷔는 꽤 오래걸렸을지 모른다.

당시 에디킴은 군복을 입고 오디션장에 나타났다. 기타를 잡은 손이 자연스러웠고 음색은 달콤했다. 게다가 버클리음악대학 출신인 에디킴의 이력은 심사위원들의 궁금증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에디킴의 큰 장점은 기타 편곡. 달콤한 음색을 얹어 인기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에디킴은 2014년 데뷔 앨범을 발표, 4년 내내 꾸준히 사랑을 노래하는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 9일 ‘쿵쾅대’를 발표했다. ‘너 사용법’ ‘이쁘다니까’에서 보였던 사랑에 빠진 로맨티스트가 떠오르는 곡이다. 에디킴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감미로움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쿵쾅대’게 만들었다. 최근 만난 에디킴은 "1년 4개월만에 싱글을 발표했다. 올해는 많은 싱글을 내고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디킴 인터뷰①]에 이어

-곡 스타일은 다르지만 대부분 사랑 이야기다.

"모든 내 곡이 다 경험담인 것은 아니다. 과거에 있던 감정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상상과 만들어가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이곡도 많이 상상했다."

-이 곡을 만들 때 쯤 누군가에게 반했던건가.

"그냥 소재가 떠올랐다. 내가 곰곰히 해보니까 첫 눈에 반한적이 별로 없더라. 중학교때 한 번 첫 눈에 반한적이 있다. 그런 경험을 많이 떠올려봤다. 상상도 많이 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단어 선택이 익살스럽다."

-항상 사랑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희로애락을 많이 겪고 있다. 작업을 시작하면 이 곡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그날의 무드나 경험담을 쏟아 내기도 한다. 만약 오늘 아침에 감정이 안좋았다면 그루브한 느낌을 넣는다던가."

-최근 쿵쾅대는 것이 있다면.

"쇼핑에 쿵쾅댄다. 쇼핑을 좋아한다. 신상을 좋아했는대 요즘엔 클래식한 것을 찾게된다.

-축구도 자주 한다고 들었다.

"유승우, 장범준 등과 함께 같은 축구팀에 있다. 장범준 형이 군대에 갔던데, 나도 기사보고 알았다. 어쩐지 축구에 안나오더라. 장범준 형을 따로 개인적으로 알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축구팀을 통해 알게됐다."

-누구에게 음악적 조언을 듣나.

"크러쉬, 조정치 등 많은 분들에게 들려준다. 윤종신 선생님에게도 들려줬다. 많이 들려주고 조언을 구하는 편이다."

-윤종신은 뭐라고 말했나.

"세세한 것은 나에게 맡기는 편이다. ‘차트 신경 쓰지말고 잘 되는 음악 따라가려고 하지 않고 너의 것을 하라’고 했다."

[에디킴 인터뷰③]에 이어집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