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BS스포츠 “세인트루이스, 여전히 오승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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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여전히 소속팀의 신뢰를 받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의 패전 소식을 전하며 "오승환을 향한 세인트루이스의 신뢰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4-4로 맞선 9회 등판,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결승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팀이 4-6으로 패하며 오승환은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CBS스포츠는 "오승환이 이날 난조와 함께 최근 3경기에서 3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다"며 "이전 19경기에서는 18경기에 자책점이 없었고, 평균자책점이 0.84에 불과했다"고 최근 두드러지는 오승환의 부진을 지적했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오승환은 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이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3.48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를 두고 CBS스포츠는 "구원투수로서 좋은 기록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CBS스포츠는 "세인트루이스는 여전히 그들의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을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트레버 로젠탈도 마무리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승환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로젠탈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승3패 3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의 올 시즌 성적은 1승3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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