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하디, 오른 손목 골절 부상…최대 2달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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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격수 J.J 하디.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전 유격수 J.J. 하디(35)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볼티모어는 20일(한국시간) "하디가 오른 손목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최대 2달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디는 1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회 상대 선발 랜스 린의 직구에 손목을 맞았다. 하디는 일단 5회까지 뛰었지만 6회 타석에서 루벤 테하다와 교체됐다.

하디는 "통증이 있었지만 손목이 골절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전날 X-ray 촬영을 했고, 오늘(20일) CT 촬영을 통해 골절됐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막 흐름을 탔다고 생각했는데 부상을 당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하디는 볼티모어의 주전 유격수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는 64경기에 나와 타율 0.211 3홈런 21타점에 그쳤다. 하디는 복귀까지 최소 4주에서 6주, 최대 2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디로선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불운이다. 그는 2016시즌에도 타구에 맞아 왼발 골절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하디 대신 3루수인 매니 마차도를 임시방편으로 유격수에 기용한 바 있다.

일단 20일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는 루벤 테하다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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