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코로나19로 시즌 조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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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벨기에 프로축구리그인 주필러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 재개를 포기하고 조기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한국시간)를 통해 2019-2020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지난 3월 리그를 중단한 뒤 2달 만에 내린 결정이다. 지난 4월 2일 주필러리그 사무국이 조기종료를 대외적으로 선언한 뒤 한 달 만에 이같이 발표했다.

이로써 주필러리그는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클럽 브뤼헤가 21승7무1패(승점 70)로, 2위인 KAA 헨트(승점 55·16승7무6패)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클럽 브뤼헤는 리그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게 됐고 헨트는 UCL 3차예선에 진출한다. 헨트에 승점 1~2점이 부족한 3위 스포르팅 샬레로이(54점)과 4위 앤트워프(승점 53)는 유로파무대로 간다. 최하위 바슬란트 베베런은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승우가 속한 신트 트라위던은 16개 팀 중 12위(9승6무14패·승점 33)로 쳤다. 이승우는 4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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