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크레취만 “송강호, 편한 배우…손발+표정으로 소통”

0
201706201148247305.jpg원본이미지 보기

‘택시운전사’ 스틸 컷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송강호에 대해 "편안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제작기 영상을 통해 송강호와 작업한 소감을 알렸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송강호를 처음부터 연기하기 편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손발과 표정으로 소통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강호는 토마스 크레취만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택시 안에 두 사람만 있으니까, 아주 어색한 침묵이 많이 흐르고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워낙 토마스 그분이 성격이 너무 좋고, 작년 여름은 여러분도 아시지만, 너무 더운 영화 보셔서 아시겠지만 세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몇 개월 내내 밖에서 촬영하는 강행군임에도 웃음을 한 번도 잃지 않고 그랬다. 그런 모습 생각하면 대단한 배우다"라고 회상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데리고 광주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민 배우’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세계적인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독일 기자 피터(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았다. 또 유해진이 인간미 넘치는 광주의 택시운전사 황태솔을, 류준열이 피터의 통역을 담당하는 광주의 대학생 구재식을 연기했다. 오는 8월 개봉.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