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3년연속 건전화평가 S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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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경정 모두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7년 이후 3년 연속 선정됐다.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실시해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등 국내 9개 사행산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경륜-경정사업이 2019년도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3년 연속 동반 최고 등급인 S를 받은 데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건전화 노력이 뒷받침됐다.

우선 작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경정 고객의 건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구매이력 통계 및 자가한도 설정 의무화 등 이용자 보호기능 구축에 집중했다. 정부 건전화 정책의 핵심인 전자카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전자카드 중심으로 발매 및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합리적인 구매문화 정착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행산업 최초로 모든 좌석을 지정좌석제로 도입하고 지금껏 장외지점은 베팅 중심 공간이란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강남지점이 새로운 장외지점 모델로 호평을 받았다. 작년 3월 재개장한 강남지점은 시설의 고급화는 물론 무인구매와 전자카드를 이용해 고객이 자율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 스포츠복지사업 중 하나인 국민체력 100과 VR 체험시설 등 스포츠 체험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한편 경륜경정사업 건전화를 위해 중독 예방 상담시설인 희망길벗을 5층에 신규 설치해 전문상담사를 배치했다.

게임과 스마트폰에 과몰입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륜사업만이 가진 장점을 결합시켜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이란 특화형 건전문화 프로그램도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은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째 진행 중이며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이 2년 연속 1위, 경륜-경정사업이 함께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 올해는 경륜장과 경정장을 시민의 여가선용의 장으로 변모시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경륜, 경정 동반 S 등급 획득으로 평가 대상 9개 기관 중 최초로 7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 등극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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