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 출전..”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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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1427237046.jpg[파이낸셜뉴스]"색다른 방식의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휴셈)이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에 출전한다. 트랙맨 시뮬레이터를 통해 열리는 이 대회는 유러피언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스크린 골프대회다. 유러피언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 일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트랙맨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스크린 골프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서울 강남 소재 트랙맨을 방문한 문경준은 “색다른 방식의 대회에 출전하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 코스 경험을 쌓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즌이 중단됐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작년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이번 시즌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한 문경준은 지난 3월 오만오픈과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 출전한 바 있다.

올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5주간 총 5회 대회가 열린다. 유러피언투어가 개최되는 실제 코스에서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 현재 기상 상황 등을 반영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선수들의 집이나 특정 공간에 마련된 트랙맨 시뮬레이터로 경기를 한다.

참가 선수들의 성적은 매주 토요일 유러피언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발표되며 매 대회 우승 상금은 1만 달러다. 우승 상금 전액은 우승자의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전 세계 구호 단체나 의료진에 기부된다. 문경준이 출전하는 ‘BMW 인도어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는 독일 뮌헨 아이헨리드 골프클럽(파73)에서 진행되며 총 출전 선수는 16명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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