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이슈] ‘하루’ 박스오피스 1위…‘트랜스포머’ 상대할 수 있을까

0
201706210738252291.jpg

영화 ‘하루’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에 머무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루’ 20일 5만632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8만361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말 이후 ‘미이라’부터 왕좌를 다시금 차지한 ‘하루’의 힘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하루’는 15일 개봉 이후 ‘미이라’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뒤 19일,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인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를 제치고 상대한 작은 저예산 영화라 더욱 의미가 깊다.

화려한 CG와 스펙터클한 장면의 부재에도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등 배우들의 명연기와 타임루프라는 소재를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낸 점, 그리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의 힘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하지만 긴장을 늦추기엔 이르다. 국내에서도 연일 화제와 인기를 끌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오늘(21일) 개봉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더불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해 상상초월의 스케일과 더불어 할리우드 특급 작가진이 합류해 말 그대로 총력전을 펼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매율 64.4%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을 또 한 번 앞둔 ‘하루’가 다윗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이라’는 5만71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3만2632명을 기록한 ‘악녀’가 3위, 1만4412명의 관객을 모은 ‘원더 우먼’이 4위를 기록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