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악녀’ 100만 돌파, 韓 여성 액션 영화 희망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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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악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녀’는 정오 100만38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김옥빈이 주인공으로 나선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동시기 개봉한 ‘원더 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조용히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경쟁작 대비 높은 좌석점유율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제대로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선 액션 영화가 현저하게 적은 국내 영화계에 한줄기의 희망을 선물한 것으로, ‘악녀’의 꾸준한 흥행은 반가운 소식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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