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택시운전사’ 유해진 “송강호와 20년지기, 작품은 처음…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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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 News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특히 이 작품같은 경우 사투리 흉내를 어설프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같이 택시기사로 출연한 분이 실제 광주분이 계셔서 그분한테 매번 체크를 받고 그랬죠."

배우 유해진이 장훈 감독 신작 영화 ‘택시운전사’를 촬영하며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영화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5.18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당시 큰 일이었는지 몰랐다"면서 "이후 제대로 알게 되며 다시 있으면 안되는 일이구나 싶어 이번 작품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제가 맡은 황태술은 당시 광주 시민의 모습을 대변한다"며 "집에 누가 찾아오면 갓김치라도 하나 더 내놓으려고 하는 그런 따뜻한 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유해진은 또 "송강호와 20년 지기인데 작품으로는 처음 만났다"며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데리고 광주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민 배우’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피아니스트’와 ‘어벤져스’ 등에 출연한 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독일 기자 피터 역을 맡았다. 또 유해진이 인간미 넘치는 광주의 택시운전사 황태솔을, 류준열이 피터의 통역을 담당하는 광주의 대학생 구재식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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