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했으나 4승 실패…추신수·김현수 멀티출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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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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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맹선호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호투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나란히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휴식을 취했다.

음주운전으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국 언론으로부터 바보 취급을 당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6구를 던지며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까지 나왔다.

다저스가 3-2으로 앞선 6회초 시작과 함께 크리스 해처와 교체된 류현진은 승리투수 조건을 갖추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그러나 해처가 6회초 동점을 허용,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가고 말았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35에서 4.30(67이닝 32자책)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즌 성적은 여전히 3승6패.

다저스는 동점 허용 이후 7회말 작 피더슨의 솔로포와 밀어내기 볼넷 2개로 3점을 뽑아 6-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승리를 놓치긴 했지만 다저스의 7연승 질주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의 타격 성적은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삼진을 2차례 당하며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내는 선구안을 과시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67(225타수 6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추신수다. 14일 휴스턴전부터는 8경기 연속 2출루 이상. 그러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는 마침표를 찍었다.

김현수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7경기 연속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현수는 타율을 종전 0.253에서 0.255로 소폭 끌어올렸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필라델피아에게 1-5로 패했다.

팀이 패하며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3경기만의 휴식. 오승환은 지난 2경기에 연속해서 등판했기 때문에 무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편 강정호는 피츠버그 구단 소식을 다루는 지역 매체 ‘파이어리츠 브레이크다운’의 기사에 불명예스럽게 이름이 올랐다.

매체는 피츠버그의 주축 선수들이 이상하고 불운하고 바보같은 이유로 전열을 이탈해 있다고 지적하며 강정호를 ‘바보(Stupid)’ 범주에 포함시켰다.

이어 "내야수 강정호는 여전히 한국에 갇혀 있다. 한국에서 세 번째 음주운전을 해 미국 비자를 못 받았다"며 "강정호가 미국으로 돌아오더라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피츠버그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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