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더 서클’, 개봉 첫날 1만 동원…’나의 소녀시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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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클’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의 신작 ‘더 서클’이 개봉 첫날 1만 4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더 서클’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하루 1만 401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박스오피스에서는 5위를 차지한 기록.

‘더 서클’의 이 같은 오프닝 기록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미이라’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하루’, ‘악녀’ 등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대작들 사이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더 서클’은 지난해 5월 개봉과 동시에 대한민국 전역을 가로질러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세운 5330명의 오프닝 관객수 기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016년 5월 12일(목) 기준)을 뛰어넘기도 했다.

무명 배우였던 왕대륙을 단숨에 대만 청춘스타로 급부상시킨 ‘나의 소녀시대’는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통해 단독 개봉 영화의 상영관 열세에도 불구하고 40만 9689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인도하며 이례적인 흥행 결과를 보여줬다. ‘더 서클’ 역시 같은 길을 가게 될지 기대감을 준다.

한편 ‘더 서클’은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에이몬’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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