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최항 형제, 25일 인천 kt전 동반 선발 출전

0
201706251713305985.jpg원본이미지 보기

25일 나란히 선발 출전한 최항(왼쪽)-최정 형제. (SK 와이번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30)이 동생 최항(23)과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최항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7살 터울인 형이자 홈런 단독 1위에 올라있는 최정은 3번 3루수로 출전한다.

역대 KBO리그에는 동반 선발 출장한 형제가 3쌍이 있었다.

지난 1985년 4월 9일 인천에서 열린 청보-MBC전에서 형 양승관(청보)이 6번타자 중견수, 동생 양후승(청보)이 1번타자 우익수로 함께 나선 것이 처음이었다. 이후 두 형제는 29경기 더 함께 선발 출장했다. 그 외 구천서-구재서(OB)가 1경기, 지화동-지화선(빙그레) 형제가 53경기에 동시에 선발 출장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8라운드 70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최항은 그 동안 육성 선수였지만 25일 정식 선수로 전환됐고, 데뷔 첫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투우타인 최정과 달리 우투좌타인 최항은 올해 퓨처스리그 61경기에 나와 타율 0.338 6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