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종합] “초심으로 컴백”…에이핑크, 7년차의 夏 걸그룹 대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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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판 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6집 ‘핑크 업(Pink UP)’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 나은, 초롱, 보미, 남주, 은지.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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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판 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6집 ‘핑크 업(Pink UP)’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 은지, 보미, 나은, 초롱, 남주.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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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은지, 보미, 남주, 초롱(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판 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6집 ‘핑크 업(Pink UP)’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여름 걸그룹 대전에 뛰어들었다. 7년차 걸그룹이지만 후배들과의 경쟁에서도 초심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판 스퀘어에서 미니 6집 ‘핑크 업(Pink Up)’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핑크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이번 미니 6집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악이다.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가 음악적 성장을 이뤄내며 그간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에이핑크의 밝고 러블리한 에너지가 극대화된 ‘서머 힐링’ 댄스곡으로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찬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에이핑크는 먼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윤보미는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서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면서 "한국 팬 여러분들을 빨리 보고 싶었는데 뵙게 돼서 행복하다.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후 MC 딩동의 미모 칭찬에는 "이번에 정말 살이 많이 빠졌냐"고 되묻고는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 미모가 물이 올랐다"고 웃었다.

에이핑크는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7년차임에도 여전히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정은지는 "멤버들끼리 정말 잘 맞는다. 누구 하나 튀려 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흘러온 것 같다"며 "욕심 내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앨범 ‘핑크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박초롱은 "뭔가 조금 더 업을 시켜보자는 의미가 있었다"며 "여름에 활동하는 만큼 감성들이 기분 좋게 업시키자는 의미도 했다"면서 "멤버들끼리 으샤으샤하자는 의미도 있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앨범명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남주 역시도 "타이틀곡이 힐링을 주는 곡이라서 기분과 에너지가 업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에이핑크의 초기 음악 색깔과 비슷하다는 말에 대해 정은지는 "항상 컴백을 할 때마다 음악에 대해 고민이 많다. 어떻게 이꾸준함 안에서 여러가지를 표현하고 어떻게 색깔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공통된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발표한 ‘내가 설렐 수 있게’가 나름대로 무거울 수 있겠지만 에이핑크의 진정성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번 결과물에는 익숙함 속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도 강조했다. 정은지는 "이번 ‘파이브’도 작곡가 오빠들과 처음으로 돌아가보자는 말이 나왔다. 처음 그때로 돌아가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 처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안에 분명 다름이 존재하니까 이번 곡도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초롱은 "새로운 음악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원래 했던 음악 색깔을 보이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색깔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나은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를 했다. 마음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은 초심으로 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던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일로 인사를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많이 놀라긴 했었지만 팬 분들이나 많은 주변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찰 분들께서도 빠른 대처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빨리 잘 해결해서 좋은 소식들 들려주실 수 있도록 하겠다. 팬 분들이 많이 걱정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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