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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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1802023954.jpg최혜진(21·롯데·사진)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 6수에 나선다. 오는 3일부터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 버치힐G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6억원)에서다. 최혜진은 2017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을 거두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19년 대회서는 프로 신분으로 대회 2승째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최혜진은 2017년 9월에 프로로 전향해 통산 7승을 올렸다. 그러나 지금껏 5차례 타이틀 방어에 나섰으나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다. 5번째 타이틀 방어였던 2주 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는 첫날 1위로 나서며 타이틀 방어의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대회가 악천후로 1라운드로 마무리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뒤 최혜진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왔는데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난주 대회를 건너 뛴 채 이 대회에 대비했다. 한마디로 코스와의 궁합이 나쁘지 않은 이번 대회에 배수진을 친 것이다. 최혜진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지만 모두 ‘톱10’에 입상했을 정도로 샷감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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