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1번도 상대에 따라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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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힐만 감독. (SK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SK 와이번스가 조용호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번타자로 노수광을 예고했다.

최근 SK의 분위기는 좋다. 6연승을 질주하면서 3위까지 올라섰다. 장기인 홈런포는 여전하고 선발투수진도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고정적인 리드오프가 없다.

그동안 SK 1번은 조용호의 자리였다. 조용호는 야구 센스가 좋고 끈질긴 승부를 벌여 많은 투구수를 이끌어낸다. 1번에 최적이었다. 하지만 조용호가 지난 10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후 SK의 고정 1번도 사라졌다.

지난 27일에는 정진기, 28일에는 나주환이 1번에 들어서는 등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고 있다.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중이지만 확실한 1번감이 없다.

이에 힐만 감독은 "상대 선발과의 매치업을 고려했다. 오늘은 노수광이 1번으로 나가는데 현재 우리 팀에 마땅한 마무리가 없는 것처럼 리드오프도 로테이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앞으로도 매치업에 따라 출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리드오프를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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