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주인 가리자” SK-롯데, 7월 ‘항구 시리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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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항구 시리즈’를 통해 맞붙는다. (SK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달 ‘항구 시리즈’를 통해 맞붙는다.

SK는 "7월 롯데와의 원정 3연전(7/7~9)과 홈 3연전(7/28~30)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항구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항구 시리즈’는 한국 야구발상지인 인천과, 가장 야구 열기가 뜨거운 부산 간에 ‘진정한 구도의 주인을 가리자’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SK는 "야구는 물론 응원까지 서로간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대결로, 프로야구 흥행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양 팀은 홈·원정 3연전의 첫날과 마지막 날에 연고지명이 새겨진 인천군 유니폼(SK)과 동백 유니폼(롯데)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SK는 평일 원정경기임에도 이례적으로 원정 응원단을 모집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원정 응원단은 7월7일과 8일, 양일간 사직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치열한 승부 경쟁의 재미 속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된다.

양팀 응원단은 관중석 개문인사를 펼치고, 28일 인천에서 열리는 SK-롯데전 종료 후 공동 불금파티와 야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양팀 팬들이 함께 상대팀 대표 응원가를 합창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직 경기에서는 5회말이 끝나면 전 관중이 ‘연안부두’를, 인천 경기에서는 7회초 종료 후 모든 관중이 ‘부산 갈매기’를 부르며 팬들간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SK 고객가치혁신그룹 맹민호 그룹장은 "이번 항구 시리즈는 1950년대까지 고교 야구 최강자로 전국을 호령했던 인천의 자존심과 자타공인 최고의 야구열기를 자랑하는 부산이 대결하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시리즈의 치열한 대결과 화합을 통해 양 구단만의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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