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화장품社 상대 초상권 사용금지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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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삼청동 한 카페. 영화 ‘목숨 건 연애’ 배우 하지원 인터뷰. © News1 고아라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하지원이 화장품 회사 G사를 상대로 낸 초상권 사용 금지 소송에서 패소했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는 하지원이 G사 대표 권 모씨, 양 모씨를 상대로 낸 초상권 사용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약의 효력이 유지된다. 초상권 사용금지 청구 역시 계약에 의해 행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하지원은 G사 대표를 상대로 초상권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이하 해와달)에 따르면 하지원은 G사의 대표 권 모씨 등과 동업계약을 맺고 G사에게 하지원의 초상권을 전속 사용하도록 했다. 이는 하지원의 친언니와의 화장품 개발, 판매 사업을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해와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해와달 측은 권 씨가 하지원을 배제하고 G사의 운영수익을 자신들의 이익으로 돌리려 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와달 측은 하지원의 문제 제기에 권 씨가 G사 주식 반환, 동업관계 탈퇴를 요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해와달은 “G사가 초상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주식은 당연히 반환할 수 있지만 이제까지 하지원의 초상권을 사용하여 얻은 수익은 정당한 분배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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