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0일 개막…박인비·고진영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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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가 제주도에서 시작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은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 동안 제주 세인트포CC에서 무관중 대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먹는 샘물 브랜드가 주최하는 유일한 KLPGA 투어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광동제약이 후원한다. 총 상금은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아마추어 선발 선수까지 총 132명이 대회에 나선다. 특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빛나는 박인비(32·KB금융그룹)와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이 샷 대결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19·SK네트웍스)의 활약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내 첫 개방형 대회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운영된다. 모든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매일 클럽하우스 방역을 실시하며, 골프장 전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특히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KLPGA 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한 제주 출신 선수들의 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0일 세인트포CC에서 제주지역 선발전을 개최한 가운데 프로 3명·아마추어 3명의 선수를 선발 추천했다.

본 대회에 앞서 29일에는 스폰서 조인식도 마련된다. 제주삼다수는 박인비와 고진영, 오지현(24·KB금융그룹)과 함께 제주출신 프로인 현세린(19·대방건설), 임진희(22)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삼다수 500㎖ 할인 및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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