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장승보, 스릭슨투어 6회 대회서 프로 첫승

0

202007291228358828.jpg[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출신 ‘거포’ 장승보(24)가 ‘2020 스릭슨투어 6회대회(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승보는 지난 28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서, 동코스(파72·672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쓸어 담아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장승보는 프로 데뷔 이후 감격을 첫 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장승보는 “1, 2라운드 모두 보기가 없었다. 특히 최종라운드 파5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대회 기간 동안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이 높아 공격적으로 경기하다 보니 찬스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정말 시원하게 경기했다”라고 웃은 뒤 “프로 입성 후 처음 우승을 하게 됐는데 행복하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6년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장승보는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19년 KPGA 챌린지투어(現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39위를 기록,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