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중단되나··· 코로나19 선수단 확산에 커미셔너 “매뉴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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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리그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선수노조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매뉴얼을 지키라고 요구했다.

미국 ESPN은 1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 매뉴얼을 지키지 않으면 리그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선수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ESPN은 "계속 확진자가 나오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실제로 시즌을 중단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해 리그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다.

실제 리그 경기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줄줄이 취소되고 있지만 일부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SPN은 "선수들의 하이파이브, 침을 뱉는 행위,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방역 당국은 이런 모습에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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