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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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 /뉴스1 DB©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5)이 KBO리그 역대 5번째로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2구째 시속 139㎞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김태균은 신인 시절이던 2001년 20홈런을 터뜨리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2년 7홈런에 그쳤지만 2003년에는 31홈런으로 거포로서 인정을 받았고 2008년에는 31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도 올랐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꼬박꼬박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오던 김태균은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13년 연속으로 그 기록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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