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병만X김세정, 여수도 정복할 에이스 삼촌·조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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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을 안 하니까 일하러 온 것 같지 않아요."

"그렇지. 불안하지 않니?"

오동도 관광을 하던 김병만, 김세정이 나눈 대화다. 짝이 된 두 사람은 역시 타고난 일군들 답게 ‘노동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진짜 삼촌, 조카 못지 않게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의 두 사람이 ‘주먹쥐고 뱃고동’의 에이스 커플로 떠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임자도 병어요리 재료를 구하기 위해 섬 곳곳을 돌아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김병만, 육중완, 경수진, 이상민 등 기존 멤버와 허경환, 김종민, 김세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멤버들은 대파를 구하는 미션을 피하기 위해 팀을 짜 카약과 썰매 등을 이용한 갯벌 2종 경기를 펼쳤다. 역시 팀은 두 여성 멤버들을 중심으로 갈라졌다. 김세정과 경수진이 갯벌 위에서 손바닥 치기로 자신들과 함께 할 멤버들을 뽑았고, 그 결과 김세정이 김병만, 이상민, 김종민과 한 팀, 경수진이 육중완, 허경환과 한 팀이 됐다.

‘족장’ 김병만과 ‘원더세정’ 김세정이 속한 팀은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김세정과 김병만은 카약 게임에서도 호흡이 척척 맞았고, 썰매 끌기 게임에서도 한 팀을 이뤄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후 경수진과 허경환, 육중완은 대파 밭에 가서 대파 모종을 심었다. 여기서도 돋보였던 것은 홍일점 경수진이었다. 경수진은 빠른 속도로 대파 모종을 심었고, 대파 밭 주인의 신뢰를 얻어 모종 심는 기계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다. 임자도의 알찬 대파를 구해 병어 요리 재료를 모두 완성한 멤버들은 지역 명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요리를 먹고 감탄했다.

임자도에서의 미션이 끝난 얼마 후, 멤버들은 ‘미항’이라고 불리는 여수항에 다시 모였다. 김세정과 허경환이 다시 한 번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여수 미션에서는 2인1조로 팀이 정해졌다. 여수의 낭만포차 음식을 먹던 멤버들은 자신이 앉은 자리의 의자 색깔로 팀이 정해지는 사실을 알게 됐고, 육중완과 한 팀이 된 허경환은 "방송에 안 나오게 생겼다"며 분량 걱정부터 했다.

김세정은 ‘삼촌’ 김병만과 한 팀이 됐다. 다소 에너지가 없어 보였던 김병만과 시종일관 발랄한 미소를 짓는 김세정은 어울리지 않는 듯 잘 어울렸다. 지난 번 출연에서도 탁월한 기술과 파워로 매 미션마다 성공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김세정은 김병만과 만나자 더욱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힌트를 얻기 위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업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미션에서 1등으로 들어가며 ‘에이스 커플’ 다운 면모를 보였다. 다음주에도 오동도에서 2인1조의 미션이 계속될 전망. ‘여자 김병만’ 김세정과 김병만이 어떤 팀워크로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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