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이명주, 최소 8주에서 최대 3개월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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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최소 8주에서 최대 3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구리=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의 이명주(27)가 부상으로 최소 8주에서 최대 3개월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10일 경기도 구리의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오전에 실시한 이명주 검사 결과를 보고 받았는데 좀 심각하다.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 돼 재활을 하면 8주, 수술을 하면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주는 지난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에서 전반 29분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명주는 고통을 참고 6분을 더 뛰었지만 결국 그라운드에 주저앉으면서 이석현과 교체됐다.

경기 다음날 오전에 검사를 받은 이명주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입장에서는 아쉬운 소식이다. 올 시즌 상반기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던 서울은 여름 이적 시장에 이명주를 데려오면서 반등을 기대했다. 실제로 이명주는 지난 2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황 감독은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이번 상황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도가 어떻든 간에 동업자 정신에 위배됐다. 반드시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파울들이 K리그, 더 나가서는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경기장 안에서는 페어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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