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투어 통산 상금 10억엔 돌파..후지쓰 레이디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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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신지애(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18일 일본 지바현의 도큐 세븐 헌드레드 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JLPGA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 하면서다. 신지애는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 배선우(26)와 후루에 아야카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JLPGA투어 통산 25승째(LPGA 투어 자격으로 차지한 2승 포함)를 달성한 신지애는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9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207경기 만에 JLPGA투어 통산 상금 10억엔(약 108억원)을 돌파했다. 사상 가장 이른 속도이자, 역대 6번째 10억엔 돌파(10억242만1776엔) 기록이다.  

신지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물다 이달 초 일본여자오픈부터 J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는 복귀 이후 세 번째 경기다. 신지애는 "이렇게 빨리 우승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는 것도 지금 알았다. 우승을 더 많이 해 더 많이 베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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