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로저스, 존 디어 클래식 3R 단독선두…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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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로저스(미국).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신예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로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로저스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 다니엘 버거, 스캇 스탈링스(미국·이상 14언더파 199타)와는 두 타차.

지난 2015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로저스는 아직 우승이 없다. 2015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은 22개 대회에서 9차례 컷을 통과했고 두 번 ‘톱10’에 올랐다.

전날 선두에 오른 로저스는 3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는 한 타를 잃어 1언더파로 마쳤다.

로저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연속 2개의 버디를 낚으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그는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나머지 홀을 모두 파 세이브하고 경기를 마쳤다.

공동 2위 그룹인 버거와 스탈링스는 이날 크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버거는 8언더파, 스탈링스는 7언더파를 몰아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서 마지막 날 역전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최경주(47·SK텔레콤)와 양용은(45)은 사흘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 나란히 4타를 줄인 이들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57위를 기록, 2차 컷오프를 통과하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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