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연장 16회 혈투 끝 보스턴 제압…최지만 대타 삼진

0
201707161108190507.jpg원본이미지 보기

뉴욕 양키스 디디 그레고리우스.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장 16회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했다.

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6회초 2점을 뽑아 3-1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양키스는 2연패를 끊고 46승42패가 됐다. 반면 패한 보스턴은 40패(51승)째를 당했다.

양키스의 최지만(26)은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양키스는 트레이드 해온 개릿 쿠퍼를 2경기 연속 선발 1루수로 기용했다.

최지만은 1-1 동점이 된 9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보스턴 마무리투수 크렉 킴브렐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이후 1루수로 투입돼 경기를 소화했지만, 12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설 차례에서 대타 오스틴 로마인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시즌 타율은 0.167(12타수 2안타)가 됐다.

양키스와 보스턴은 1-1의 균형을 15회까지 깨지못했다. 양 팀 모두 좀처럼 주자가 나가지 못했고, 출루가 돼도 진루타가 나오지 않는 답답한 흐름이었다.

16회가 돼서야 균형이 깨졌다. 양키스는 16회초 선두 제이코비 엘스버리의 2루타와 체이스 헤들리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 로마인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양키스는 이어진 16회말을 벤 헬러가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