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더그 김,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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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1225343051.jpg[파이낸셜뉴스] 재미동포 더그 김(2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더그 김은 30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날 8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자리한 피터 멀너티(미국)와는 1타차 공동 2위다. 더그 김은 2017년 US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8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더그 김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후반 9홀에서 본격적 타수 사냥에 나섰다. 10번홀(파4), 11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한 더그 김은 17번홀(파5)과 18번홀(파4) 연속 버디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찬 멀너티는 2015년 11월 샌더슨 팜스에서 PGA투어 생애 첫승을 거둔 선수다. 하지만 이후 5년여간 우승이 없다. 이경훈(29·CJ대한통운)과 배상문(34)은 각각 공동 64위(1언더파 70타), 공동 80위(이븐파 71타)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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