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현장] “미담 봇물”…’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브로맨스’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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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강하늘(오른쪽)이 17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7.7.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담이 흘러 넘쳤다. 두 배우와 감독은 서로에 대한 미담을 과장되게 이야기 하며 웃음을 줬다.

김주환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의 ‘미담’에 대해 "’동주’를 보시면 알겠지만 섬세한 연기력은 두 말할 것도 없다. 매일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끼치고 노력을 많이 한다. 영민한 사람일수록 거슬리는 게 많은데 티를 안 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장이 미담 심장"이라고 강하늘을 칭찬했고, 박서준이 이를 받아 "당신은 미담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하늘의 ‘미담’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박서준은 "(강)하늘 씨는 스마트폰도 있고 한데, 쉬는 시간에 책을 본다. 심도 있는 서적들을 보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구절은 접어 놓고 체크를 해 놓는다. 이 구절은 내가 또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또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가려고 준비하는 게 아닐까"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하늘은 기억이 나는 구절을 하나 얘기하며 특유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 좌우명이다. 과거는 거짓말이고 미래는 환상이다. 실존하는 것은 현재밖에 없다.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라,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서 시작하니까, 현재를 살아라 이런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박서준의 ‘미담’을 알려달라는 말에 "다른 현장에 가면 제가 먼저 인사하고 돌아다니는 성격이다. 형이 먼저 인사를 하시고, 더 제가 고마운 것은 형인데, 정말 친구처럼 대해주고, 극에서 친구니까 친구처럼 지내자는 것부터 시작해서 현장에서 촬영이 먼저 끝나면 가지 않는다. ‘끝나야 가지’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고 말해 박서준을 웃게 했다.

또 MC 박경림이 "강하늘이 미담 심장이라면 박서준은 무엇이냐?"라고 묻자 "폐?"라고 말하며 재치를 드러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는 전공 서적 밖에 없는 경찰대 학생들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배우 박서준이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강하늘이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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