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존 디어 클래식 우승으로 81위까지 껑충…63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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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7일(한국시간) 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하면서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디섐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7827점으로 지난주 144위에서 63계단 상승한 81위에 올랐다.

디섐보는 이날 끝난 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나선 이후 첫 우승이었다.

그는 3라운드까지 패트릭 로저스(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면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디섐보의 최고 랭킹은 지난 4월 기록한 106위였다.

존 디어 클래식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한 로저스도 랭킹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는 지난주 177위에서 128위로 49계단 올랐다.

한편 상위 랭커들의 변동은 많지 않았다. 이들은 21일부터 시작되는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위해 존 디어 클래식에 대거 불참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22주 연속 랭킹 1위를 지켰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뒤를 이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6위를 지킨 가운데 존 람(스페인)은 7위로 올라섰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8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리키 파울러(미국)가 뒤를 이어 ‘톱10’을 지켰다.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지난주 34위에서 2위 오른 34위를 마크하면서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60위, 왕정훈(22·한국OGK)은 6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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