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신성우가 나이트클럽에?…유희열 윤종신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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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가득 채웠다.

지난 13일 오후 8시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안구 힐링! 만.찢.싱어 힛-트쏭 10’을 주제로,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로 설렘을 가득 선사했던 추억의 아티스트들과 힛트쏭이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신성우였다. 무대 위에서 ‘내일을 향해’를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갖춘 꽃미남 ‘테리우스’ 면모를 과시했던 신성우. 신성우를 향한 뜨거웠던 여심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모습이었다.

신성우에 얽힌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과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유희열이 나이트클럽 이야기를 들려준 것. 모든 여자 손님들이 신성우에게만 관심이 있어 소외당해야 했던 유희열과 윤종신의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물들었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신성우 외에도 ‘노노노노노’의 하수빈, ‘너 없는 동안’의 김원준, ‘시간 속의 향기’의 강수지, ‘내가 아는 한 가지’의 이덕진,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 ‘도시의 삐에로’의 박혜성, ‘짱’의 최창민,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의 안혜지, ‘어떤 약속’의 김수근 등 ‘초월적 비주얼’ 가수들의 힛트쏭들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또한 빌보드차트 1위 가수 토미 페이지가 반해 데뷔하게 된 하수빈의 비하인드 스토리, 극성 팬들에게 타이어와 번호판까지 빼앗겼던 김원준의 사연, 영화 ‘써니’에 책받침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던 박혜성, 심한 사투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비주의 콘셉트가 된 안혜지, 방송국 사서함을 마비시켰던 김수근 등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들도 향수를 자극했다.

특별한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전영록과 김승진, 박혜성의 컬래버레이션, 전영록이 직접 기타 연주는 물론 코러스로 함께한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드럼 이주노, 건반 김민종과 함께한 서태지의 ‘내가 아는 한 가지’, 강수지와 故 신해철의 뮤지컬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Tonight’ 등 추억을 소환하는 특급 무대에 감탄이 쏟아졌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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