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내친 김에 시즌 첫 승 간다..20일 개막 RSM클래식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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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0318555468.JPG[파이낸셜뉴스]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마스터스 상승세를 몰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이 타깃이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파70)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번갈아 치르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 열린다.

마스터스서 아시아인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입상한 임성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시아일랜드로 이동, 대회 준비를 했다. 첫 출전이었던 2018년에는 공동 37위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는 세계랭킹 100위의 새내기였고 이번에는 세계랭킹 18위의 정상급 선수로 신분이 격상됐다. 무엇 보다도 직전 대회인 마스터스의 선전으로 자신감이 팽배해 있다.

이를 감안해서인지 PGA투어닷컴은 대회 우승 후보 15명 가운데 임성재를 2위에 올려놨다. 마스터스 직후에 열리는 대회라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딱 5명 밖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것도 임성재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후보로는 세계랭킹 6위 웹 심슨(미국), 10위 티럴 해턴(잉글랜드), 16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18위 임성재, 그리고 20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다. ‘코리안 브라더스’는 임성재 외에 강성훈(33), 이경훈(29·이상 CJ대한통운), 그리고 시니어투어로 주 무대를 옮긴 최경주(50·SK텔레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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