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와 이벤트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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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1009056576.jpg[파이낸셜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아들 찰리(11)와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우즈 부자가 다음 달 18∼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GC에서 열리는 ‘2020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자녀, 손자, 부모님 등 가족과 짝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1995년에 시작됐지만 우즈가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는 2009년 우즈와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서 태어난 1남1녀중 둘째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2010년 8월 이혼했다. 우즈는 "찰리와 함께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해서 매우 흥분된닫. 찰리가 주니어 골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PNC 챔피언십에서 팀을 이뤄 함께 골프를 치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와 찰리 외에도 존 댈리(미국)와 아들, 짐 퓨릭(미국)과 아들, 맷 쿠처(미국)와 아들이 출전한다. ‘흑표범’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손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아버지와 각각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이틀간 36홀 대회로 열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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