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2부리그 팀 상대로 프리시즌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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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22일(현지시간) 독일 울름의 도나우슈타디온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2부리그)와의 연습 경기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26)이 독일 2부리그 팀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울름의 도나우슈타디온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독일 2부리그)와의 연습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지동원은 프리시즌 3경기 출전 만에 첫 골 맛을 보게 됐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34분 골망을 갈랐다. 지동원은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패스를 받아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지동원은 후반 19분까지 뛰면서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소화했지만 추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으면서 팀이 치른 리그 3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단 3골에 그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동원도 시즌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과 만나 "많은 출전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없어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0분 다시 한 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지동원의 팀 동료 구자철(28)은 레겐스부르크전이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바로 열린 SSV 울름 1846(4부리그)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58분을 소화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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