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예선 14위로 준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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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200m 자유형 예선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박태환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11로 전체 14위를 기록,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200m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44초80이다. 올해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아레나 프로스윔시리즈에서 나온 1분46초71이다.

박태환은 지난 23일 막을 내린 400m 자유형 결선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0m에서 박태환은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던 FINA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예선 8개 조 중 6번째 조에서 박태환은 4번 레인에 위치했다.

박태환은 50m를 24초84로 4번째로 통과했다. 이후 페이스를 유지해나간 박태환은 150m까지도 4번째로 통과했다. 박태환은 마지막 50m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지만 1분47초11로 6조 5위로 마쳤다.

하지만 박태환은 전체 8개조의 예선 결과 14위를 기록하면서 준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 시즌 200m 랭킹 1위인 쑨양(중국·1분44초91)은 1분45초78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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