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토마스 크레취만 “박찬욱 빅팬, 차기작 찔러보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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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독일 출신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촬영장에서 박찬욱 감독과 만난 일화를 밝혔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카네이션 룸에서 진행한 공동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과 만나서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좋은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말하며 직접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여러 이야기를 했다. 인생에 대해서, 사진 촬영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가 라이카2인데, 그도 그 카메라를 좋아한다고 했다"며 "카메라 얘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찬욱 감독님의 ‘빅 팬’이다. ‘스토커’에 보면 화면적으로 판타스틱하고 아름답다. 그 시간은 팬으로서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저 같은 배우에게 관심이 있으신지를 찔러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독일 출신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한다. 영화 ‘피아니스트’, ‘작전명 발키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 당시 광주의 소식을 전세계로 가장 먼저 알린 독일 ADR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를 연기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밀린 월세를 갚을 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에 가게 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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