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세계선수권 접영 200m 결승 4위…한국新 2분06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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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선수권 접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적어내며 여자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안세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2분06초67의 기록을 적어냈다.

안세현은 준결승에서 2분07초82로 8위를 기록하며 결승행 막차를 탔다. 접영 100m(5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결승 무대였다.

안세현은 역영을 펼쳤지만 아쉽게 4위에 그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우승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레이아 벨몬테(스페인·2분05초26)에게 돌아갔다. 프란치스카 헨트케(독일·2분05초39)와 카링카 호수주(헝가리·2분06초02)가 뒤를 이었다.

그는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또 한번 한국 여자수영의 역사를 바꿨다. 그는 접영 200m 종전 한국 신기록(최혜라 2분07초22)을 0.55초 단축했다. 이로써 안세현은 접영 50m(26초30)와 100m(57초07)에 이어 200m에서도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더불어 그는 세계선수권 경영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성적(4위)까지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5일 접영 100m에서 스스로 기록한 5위였다.

이날 결승 8번레인에 위치한 안세현은 50m를 28초20으로 가장 먼저 돌았다. 하지만 100m부터는 4번째로 통과했다. 이후 안세현은 뒤처지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했고 마지막까지 4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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