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의 재혼에 홍인영의 심경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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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승빈의 재혼 소식에 전 아내 홍인영의 반응이 의미심장하다. 전승빈이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지난 12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두 사람이 1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은진은 직접 SNS를 통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되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니다"라며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신랑에게 신뢰감을 표했다.

전승빈 역시 "(심은진은)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라며 "이 손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6년 5월 결혼해 지난해 이혼한 전승빈의 전 아내이자 ‘공대 아름이’로 알려진 홍인영은 둘의 결혼 소식에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이가 없네’ 대사로 유명한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사진을 캡처해 올린 것. 한 지인이 올린 "어이가 없네"라는 댓글에 홍인영은 "할많하않", "그냥 가식"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전승빈 측은 양다리(?) 의혹에 대해 한 매체에 "홍인영과는 2019년 별거를 시작했으며 그 전부터 관계는 안 좋았다"며 "이혼이 마무리된 시점은 지난해 4월”이라고 주장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는 2020년 5월 이후 종영했다.  심은진은 SNS에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되었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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