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복면가왕’ 영희, 새 가왕 등극…아기해마는 케이윌

0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가 새 가왕에 등극했다.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아기해마’를 꺾기 위한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고 결국 새 가왕이 탄생했다.

이날 가왕전에 나선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는 2라운드 보아의 ‘발렌티’를 선곡에 이어 3라운드에서 박효신의 곡 ‘숨’을 선곡했다. 영희는 고혹적인 음색을 뽐내며 부드럽고 단단한 울림을 선보였다. 영희는 잔잔한 음성으로 따뜻하게 휘감는가 하면, 섬세하게 감성을 채워나가며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 결국 새 가왕에 올랐다.

영희는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얼굴을 공개한 60대 복면가왕 아기해마는 케이윌이었다. 케이윌은 이날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귀를 기울이게 되는 저음을 뽐냈다.

3라운드에 얼굴을 공개한 ‘과즙미 뿜뿜 과일빙수’의 정체는 가수 이소은이었다. 그는 2라운드 ‘청혼’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이소라의 곡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지만 힘 있는 목소리를 뽐냈다. 과일빙수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깨끗하고 감미로운 음성으로 매료시켰다.

이소은은 "뉴욕에서 로펌 생활을 하다가 ICC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얼굴을 공개하게된 인물은 김형섭과 조이였다. ‘아버지는 나귀타고 장에 가시고 당나귀’의 김형섭은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보컬로 애절함을 뽐냈다.

김형섭은 "어린 친구인듯 보이고 싶었는데 잘 안된 것 같았다. 요즘 의욕이 없었는데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넌 내게 반했어 반다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조이는 S.E.S의 ‘꿈을 모아서’를 선곡해 깔끔한 발성을 선보였다. 조이는 청량한 매력을 재현, 섬세한 감정선을 동시에 뽐냈다.

조이의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의 지수는 "나는 저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R그룹의 J양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레드벨벳의 조이를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지수는 "그렇다. 평소에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