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인터뷰②] 열정 품은 드림캐쳐, 더 높이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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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서…

드림캐쳐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군무’다. 절도 있고 파워풀한 동작들은 드림캐쳐의 스토리에 ‘멋’을 싣는다. 이번 안무에는 이전보다 귀엽고 발랄해진 춤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래도 딱딱 각이 맞는 드림캐쳐만의 칼군무는 여전하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안무 연습이 더 됐어요. ‘체이스 미’ 때는 물에서 춤추고, ‘굿나잇’ 때는 모래밭에서 춤 췄어요. 이번에는 자갈밭에서 추고요. 늘 다사다난했어요.”(수아)

“스토리 말고는 군무가 저희의 장점인 것 같아요. 우리 무대를 보면서도 잘 맞는다고 느껴요. (웃음) 카메라 앵글이 위에서 잡힐 때 보면 안무가 딱 들어맞는 걸 보고 좋았어요.”(가현)

“팬 분들이 직캠을 찍으실 때 각각 멤버들을 못 찾고 헤맬 때 혼자 신나요. (웃음) 우리 안무를 보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구나 느끼면서요.”(다미)

“제일 예민할 때가 안무할 때에요. 신경 쓰는 부분이 많아서요. 연습이 끝나면 못한 거 같아서 좀 그런데, 나중에 보면 잘 하는 거더라고요. 하하.”(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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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의 안무는 화려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동작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동선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현혹한다. 그만큼 정확한 자리배치와 대형이 중요하다.

“팬 분들이 앞으로 또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에 대하 기대를 하셔서, 매 무대마다 제스처도 바꿔요. 매일 보는 무대지만 항상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연구하는 편이에요. 팬 분들은 저희 안무커버팀을 만들어서 춤을 추시더라고요. 감동 받았어요.”(수아)

“이번 곡 대형에서 제가 1절 후렴 전 수아 파트 끝나고 자리로 가야 하는데 너무 먼 거예요. 연습할 때 제 때 도착을 못했는데 연습을 하다 보니 이제는 요령이 늘어서 잘 도착해요.”(가현)

어찌 보면 드림캐쳐의 성장은 시간에 비해 빨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걸그룹으로서 ‘록’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큰 도전임과 동시에 넘어야 할 벽이었다.

“록을 정말 좋아하는 마니아 분들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담이 있어요. 록이라는 장르에 걸그룹스러운 색깔도 넣고 스토리에 맞는 가사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가요계에서 락을 시도한 걸그룹이라는 자부심은 있어요. 색깔이나 콘셉트 자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더 잘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은 없어요.”(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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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드림캐쳐이지만, 더 나은 무대를 위한 욕심과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멤버들은 시도해보고 싶은 판타지를 묻는 질문에 에프엑스의 ‘드라큘라’ 무대와 빅스의 무대들을 꼽았다. 지유는 조선시대로 돌아가 갓을 쓰고, 유현은 제복을 입고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아울러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음원차트 진입, 연말 시상식 무대, 예능출연 등을 꼽았다.

“연습생 시절, 데뷔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 정해진 것 없이 먼 미래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게 불안했어요. 그렇지만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마음을 다잡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유현)

“뭘 해도 드림캐쳐답다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어요.”(지유) “팬 분들이 ‘드림캐쳐 같다’고 말씀하시는 곡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우리의 색깔이 자리 잡아가고 있구나‘ 느껴요.”(수아)

“이번 악몽 콘셉트가 언제 끝나는지는 비밀이에요. 힌트를 드리자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소스를 넣었어요. 이게 끝이 아니고 좀 더 이어질 거예요.”(시연)

[fn★인터뷰①] 더 순수한, 그래서 더 섬뜩해진 드림캐쳐
[fn★인터뷰②] 열정 품은 드림캐쳐, 더 높이 ‘날아올라’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해피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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