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첼시, 코스타 ‘잘 팔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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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첼시가 이미 팀과 등을 돌린 디에고 코스타(29)를 위한 개인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첼시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제대로 받기 위한 방법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일(한국시간) "첼시가 코스타를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더 이상 코스타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 팀 내 최다골을 넣으면서 첼시가 우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그는 시즌 도중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팀 분위기를 해쳤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콩테 감독과 설전을 벌인 문자 내용을 공개하면서 둘의 사이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에 첼시는 코스타와 이별을 준비, 새로운 공격수로 알바로 모라타(25)를 데려왔다. 프리시즌도 코스타 없이 진행하고 있다. 콩테 감독은 코스타가 앞으로 첼시의 훈련에 합류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코스타는 브라질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첼시에서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코스타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특히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최근 ‘명가 재건’을 꿈구는 AC밀란(이탈리아)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첼시는 원하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 코스타를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 그의 몸 상태를 끌어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2600만파운드(약 385억원)의 제안을 들었다. 하지만 첼시는 최소 5000만유로(660억원)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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