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 영화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에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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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1102354555.jpg[파이낸셜뉴스] 프랑소와 지라르 감독의 영화 ‘보이콰이어’가 신동일 감독 연출, 이일화 배우 배리어프리 내레이션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로 탄생한다.

더스틴 호프먼, 캐시 베이츠 등 쟁쟁한 헐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반항아 스텟이 국립소년합창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102191103169187.jpg19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반두비’, ‘컴, 투게더’, ‘청산, 유수’ 등을 연출한 신동일 감독은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통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신동일 감독은 "’보이콰이어’는 한 소년이 멘토들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는 드라마"라며 "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갈등 해소 스토리에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벽을 뛰어넘는 작업에 함께 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영화 ‘탐정 리턴즈’, ‘기방도령’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비밀의 남자’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일화 배우는 배리어프리영화의 취지에 공감해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배리어프리 내레이션에 나섰다. 이일화 배우는 "조금 더 또렷하고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한마디 한마디 정성을 담아 녹음했다"며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받는 기쁨 못지 않게 행복하다. 녹음 내내 뭉클했다"고 밝혔다.

신동일 감독과 이일화 배우는 영화 ‘반두비’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은 2016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배리어프리영화를 후원상영하고 있는 정인욱복지재단 후원으로 제작된다.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은 배리어프리 자막작업을 거쳐 다음달 완성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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