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호마, 연장 접전 끝 통산 2승.. 피나우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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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0529115900.JPG맥스 호마(31·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호마는 토니 피나우(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 승부를 펼쳤다.

10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티샷 위기를 극복하고 파세이브에 성공한 호마는 14번홀(파3)에서 치러진 연장 2차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피나우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9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9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2승째다. 우승상금 167만4000달러(약 18억4000만원)를 획득한 호마는 이번주 발표될 페덱스컵 랭킹이 79위에서 10위로 오를 전망이다.

2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며 우승을 예약했던 샘 번스(미국)는 3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이 공동 5위(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타를 잃어 공동 8위(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강풍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던 이경훈(30)과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는 나란히 1타씩을 잃어 각각 66위(최종합계 9오버파 293타)와 67위(최종합계 10오버파 294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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