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특급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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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1424523721.jpg[파이낸셜뉴스]임성재(23·CJ대한통운)이 3주만에 출격한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더 컨세션GC(파72)에서 개막하는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이 결전 무대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한 출전이다.

1999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돼 2017년부터는 멕시코에서 ‘멕시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던 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위주로 70여 명만 출전, 컷없이 우승자를 가린다.

임성재는 이달 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입상한 뒤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 대회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해 혼다 클래식 우승,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 등 플로리다에서 그동안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런 만큼 ‘플로리다 스윙’에 추가된 이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톱5’인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잰더 셔플레(이상 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필두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11위인 패트릭 리드(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 대회 터줏대감이었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은 동반 불참한다. 우즈는 허리수술, 미켈슨은 자격 미달로 같은 기간에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두 선수가 모두 불참한 것은 대회 사상 최초다. 

같은 기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CC(파72)에서는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그들만의 리그’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이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30·CJ대한통운)과 배상문(35)이 출전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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