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군 출신’ 김도연,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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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27). (넥스트 스포츠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도연(27·폴스부띠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도연은 8일 인천 중구 스카이72골프장(파72·6310야드)에서 열린 에비앙챌린지 본선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김도연은 경기 초반 국가대표 유해란(숭일고)에게 밀렸지만, 후반 13, 14, 1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도연은 다음달 14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리조트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도연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에비앙코리아로부터 프랑스 왕복 항공, 숙박, 스와르브스키 트로피, 에비앙 스파 이용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도연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KLPGA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시드전에서 밀려 올 시즌에는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 5월 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도연은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매년 중계를 챙겨보며 꼭 한번 나가고 싶은 대회였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지난해 전인지와 박성현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올해는 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에비앙챌린지 골프대회를 주최한 에비앙챌린지 모진 조직위원장은 "에비앙챌린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특히 오늘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도연 프로가 에비앙챔피언십 출전의 경험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 한국으로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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