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개막전 홈런 허용했지만 류현진 나름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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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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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 1번 선발 게릿 콜과 비겼다. MLB 전문가들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는 콜과의 첫 선발 맞대결에서 류현진은 비교적 호투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4피안타(1홈런)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류현진은 올해도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5개의 삼진을 잡았고 사사구는 한 개 허용했다.

오늘 류현진의 투구 수는 92개였다.

류현진은 2대 2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을 구원한 타일러 챗우드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 류현진은 승패 없이 시즌 첫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 전까지 양키스전에 통산 4차례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해 9월25일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선발승을 따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3차례 등판에선 매 경기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나름 호투는 올 시즌에 19번이나 맞붙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토론토는 연장 끝에 뉴욕 양키스에 3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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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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