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3개 단체 선수인권 개선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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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3월31일 광명 스피돔 연수원에서 ‘2021년 제3차 경륜-경정제도 인권 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제3차 혁신협의회에는 경륜-경정 경주실 관계자와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그리고 한국경정선수회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혁신협의회를 개최했지만 선수를 대표하는 3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혁신협회의에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포츠 인권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 분야 인권 강사인 박외숙씨가 인권 변화 및 스포츠 경기에서 평등권, 인권 침해 사례와 유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개인별 성인지 감수성 상태를 점검하고 경륜-경정 선수 인권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혁신협의회를 담당하는 경주기획팀 관계자는 “스포츠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외부 특강을 마련했는데 ‘상호 존중’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앞으로 경륜-경정 선수 인권이 존중받고 직원과 선수 간에 상호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제도인권혁신협의회는 선수, 외부 인권전문가, 경주 시행체가 참여해 선수 인권 보호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경주 득점방식, 선수 복지제도, 선수동 시설 환경개선과 등급심사 면책기준 확대 등을 논의해 개선한 바 있다. 올해도 두 차례 모여 코로나19 단계 조정 시 경주 수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수 등급심사 적용 기준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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